박해미 "조영남, 20년 전 뮤지컬 섭외 거절" 폭로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박해미가 조영남에게 섭섭했던 사연을 폭로했다.

박해미는 최근 진해된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 녹화에서 20년 전 조영남에게 거정달한 굴욕담을 공개했따.

이날 녹화에서 박해미는 20년 전 '두드림' MC 조영남과의 첫만남을 언급하며 "뮤지컬 제작을 앞두고 조영남을 캐스팅하기 위해 직접 찾아갔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함께 하면 좋겠다'고 말했는데, 조영남이 '바빠서 시간이 안된다'고 거절했다. 당연하다고 생각했지만 상처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조영남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고 부인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해미가 조영남에게 서운했던 사연이 담긴 '이야기쇼 두드림'은 22일 밤 11시 20분 방송된다.

[20년 전 조영남에게 서운해던 사연을 공개한 박해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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