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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시청률의 제왕'이 이름처럼 시청률의 제왕이 됐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시청률의 제왕'은 시청률 21.3%(이하 전국기준)을 기록하며 이날 방송된 코너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던 '버티고'는 앞 순서로 옮겨가면서 시청률 13.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9일 방송분이 기록했던 시청률 23.6%에서 10.1%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또 이날 새롭게 신설된 코너 '황해'는 시청률 17.6%를 기록해 '시청률의 제왕' '남자가 필요없는 이유'의 뒤를 이어 시청률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개그콘서트'는 시청률 14.4%를 기록했다.
[코너별 시청률 1위를 기록한 '시청률의 제왕'. 사진 = KBS 2TV '개그콘서트'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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