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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길을 잘못 들어서 추돌사고로 숨진 여성운전자가 발가벗은 채로 숨져있어 구설수에 올랐다.
영국의 대중지 더선은 영국 서머셋주에서 자신의 포드 승용차를 타고 운전하던 한 여성이 때마침 길을 잘못 들어서 4중 추돌사고를 일으킨 뒤 차 밖으로 튕겨져 나가 사망한 가운데, 구조자가 그녀가 알몸으로 숨져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26일(이하 현지 시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구조자는 그 여성이 차량 정체지역으로 길을 잘못 들어서자마자 4중 충돌을 일으켰다고 전했다. 목격자는 또한 그녀가 자신의 포드 Ka 승용차 뒷바퀴 뒤에서 옷을 다 벗은채로 숨져있었다고 밝혔다.
아직 이름이 알려져지 않은 이 여성은 지난 25일 새벽 0시30분 경 영국 서머셋주 웨스턴 수퍼 메어 마을 인근 남행 도로에 들어서다 사고를 당했다. 그녀의 승용차는 다른 두 승용차에 부딪친 뒤, 또 자신도 다른 두대의 승용차를 받고 멈춰섰다는 것.
한 구조자는 "그여성은 벗고 있었다. 충격으로 차 밖으로 튕겨져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또 "경찰이 왜 이 여성이 그런 상태로 있었는지 조사하고 있으며, 또 잘 못된 길로 들어섰는지도 수사중이다"고 밝혔다.
에이본 앤 서머셋 경찰서의 대변인은 "처음 두대의 승용차외 여러번의 충돌이 있은 다음 다른 두대의 승용차와 부딪친 뒤 정차했다"며 "불행히도 20대 후반으로 보이는 이 포드차의 여성은 현장에서 즉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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