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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김태희를 업은 유아인의 촬영현장 사진이 화제다.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극본 최정미 연출 부성철) 측은 27일, 장옥정(김태희)를 업은 숙종(유아인)의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 숙종은 다소 경직된 얼굴로 옥정을 업고 있고, 옥정은 숙종의 어깨에 얼굴을 떨구고 두 팔을 늘어뜨리고 있어 어떤 상황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지난 21일 방송에서 옥정은 숙종의 아기를 회임했지만, 인현왕후(홍수현)보다 먼저 회임하면 안 된다는 이유로 민유중(이효정) 파의 계략에 의해 유산됐다.
이를 안 숙종은 분노했고 김대비(김선경)와 인현에게 "유산을 한 것은 왕자를 낳은 것과 마찬가지다"라며 옥정을 정 1품 희빈으로 승격시켰다. 또 숙종은 옥정이 낳은 아들에게 보위를 물려줄 것이라 말하며 더욱 치열해진 궁중암투를 예고했다.
'장옥정, 사랑에 살다'는 27일 밤 10시 방송된다.
[김태희를 업은 유아인. 사진 = 스토리티비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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