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SK와 LG를 거친 이민재가 KT로 이적했다.
부산 KT 소닉붐은 3일 이민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2010년 드래프트 2라운드 6순위로 SK에 선발되어 2011년 6월 LG로 트레이드 된 이민재는 지난 3시즌 통산 61경기에 출장하여 평균 2.1득점을 기록했다. 이민재는 LG와 재계약한 뒤 사인 앤 트레이드를 통해 KT에 합류했다.
이민재는 "KT 소닉붐에서 영입을 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하고, 새롭게 시작한다는 각오로 이번 시즌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이적 소감을 밝혔다.
한편 FA 최대어 조성민과 재계약에 성공하며 전력 유출을 막은 KT는 이민재 영입을 통해 은퇴한 조동현의 공백을 일부 메울 수 있게 됐다.
[KT 유니폼을 입게 된 이민재(왼쪽). 사진 = KBL 제공]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