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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추신수가 2경기 연속 안타 추가에 실패했다.
'추추 트레인' 추신수(신시내티 레즈)는 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 3타수 무안타 1볼넷 2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83에서 .279(208타수 58안타)로 떨어졌다.
콜로라도 선발 타일러 챗우드와 만난 추신수는 1회말 첫 타석에서 중견수 뜬공을 기록했다. 3회말 2사 1루에서 등장한 두 번째 타석에서는 7구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지만 체인지업에 헛스윙을 하며 삼진으로 물러났다.
세 번째 타석에서 이날 유일한 출루에 성공했다. 5회말 2사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볼넷으로 걸어 나가며 시즌 42번째 볼넷을 기록했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8회말 마지막 타석은 삼진.
한편, 신시내티는 선발 브론슨 아로요의 호투 속 3-0으로 승리하며 시즌 성적 36승 22패를 기록했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
[신시내티 추신수.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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