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201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을 앞둔 한국이 툴롱컵서 첫 승을 거뒀다.
이광종 감독의 U-20 대표팀은 4일(한국시각) 프랑스서 열린 툴롱컵 조별리그 A조 3차전서 콩고민주공화국에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1승1무1패를 기록했다. 한국은 오는 6일 미국과 최종전을 치른다.
한국이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33분 조석재가 상대 골망을 갈랐다. 이번 대회서 한국이 넣은 첫 번째 골이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였다. 전반 39분 상대에게 프리킥을 허용하며 1-1 동점으로 전반을 마쳤다.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진 후반 승부는 상대의 퇴장으로 갈렸다. 수적 우위를 점한 한국은 경기 종료직전 강윤구의 헤딩 결승골에 힘입어 2-1 짜릿한 승리를 맛봤다.
[이광종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