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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유아인이 아들 바보가 됐다.
4일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극본 최정미 연출 부성철, 이하 '장옥정') 제작사는 극중 숙종(유아인)이 꿈에 그리던 아들을 얻고 행복해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직 분장을 채 마치지도 않은 상태에서 강보에 쌓인 아기를 안고 있는 유아인의 모습이 담겨있다. 신기한 듯 아기를 쳐다보며 함박웃음을 짓는 유아인의 모습이 꼭 아빠같아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 같은 유아인의 모습은 극중 아들 바보인 숙종과 닮아있다. '장옥정'에서 숙종은 모든 대신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후궁인 장옥정(김태희)의 아들을 세자로 책봉하기로 마음 먹었다. 하지만 숙종이 와병으로 쓰러지면서 아들 사랑에도 빨간불이 켜진 상황이다.
위기를 맞은 숙종과 옥정의 모습이 담긴 '장옥정'은 4일 밤 10시 방송된다.
[아기를 신기한 듯 쳐다보는 숙종 역의 유아인. 사진 = 스토리티비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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