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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무한도전' 제작진이 새로운 특집을 위해 '빡빡이' 모집에 돌입했다.
지난 1일 '무한도전' 공식 홈페이지에는 "'무한도전'이 '100 빡빡이'를 찾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을 통해 '무한도전' 제작진은 "전설의 '육빡빡이'를 뛰어넘을 '빡빡이 군단'을 모집합니다. '무한도전' 멤버들과 함께 할 개성만점 '빡빡이' 분들의 많은 지원바랍니다"라며 시청자의 참여방법을 설명했다.
'육빡빡이'는 지난 2009년 6월 방송된 '무한도전'의 '여드름 브레이크' 특집 당시 가수 길이 자신과 닮은 민머리 출연자 5명과 함께 활동하는 모습을 개그맨 정준하가 지칭한 표현이다. 당시 길과 출연자들은 추격전에 변수를 만드는 역할을 맡아 게임에 재미를 더했다.
이후 4년이 지나 제작진이 내건 '빡빡이' 모집 공고에 시청자들은 "드디어 '여드름 브레이크 시즌2'인가요?", "'차이나타운은 온통 빡빡이야!'라는 정준하씨의 대사가 기억나네요. 또 어떤 작품을 만드실 지" 등의 반응을 보이며 기대를 표했다.
['빡빡이'라는 표현이 언급된 '무한도전-여드름 브레이크' 특집.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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