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 전문가 "김성령·김성은, 수면장애 의심된다" 진단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김성령과 김성은이 의학 전문가로부터 나란히 수면장애 의심 진단을 받았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스토리온 우먼쇼' 녹화는 '여성들의 피로퇴치'라는 주제로 의학 전문가들이 출연해 잘못된 수면 자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날 녹화에서 김성령과 김성은은 의학 전문가의 진단을 받기 위해 자신의 수면자세를 공개했다. 먼저 옆으로 누운 자세를 선보인 김성령에 대해 가정의학과 김세현 전문의는 "올바른 수면 자세는 똑바로 누운 상태에서 입을 다물고 코로 호흡하는 것"이라며 "옆으로 눕는다는 것은 어딘가가 불편하다는 말"이라고 수면 장애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어 엎드린 자세를 선보인 김성은에 대해서도 김세현 전문의는 "엎드린 자세는 코골이나 수면 무호흡증 환자들이 주로 취하는 자세"라며 "수면 장애 확률이 100%"라고 진단했다.

이에 진단을 듣고 있던 MC 김태균은 "김성은은 지금 남편이 옆에 없어서 심장이 허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령과 김성은의 진단 결과가 공개될 '스토리온 우먼쇼'는 4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배우 김성령(위)과 김성은. 사진 = 스토리온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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