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의 연승 행진은 결국 5연승에서 멈췄다.
LG는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과의 '서울 라이벌전'에서 7-9로 석패했다.
선발투수 벤자민 주키치가 3이닝 11피안타 6실점으로 부진한 것이 결국 패배로 이어졌다. LG는 4-9로 패색이 짙었지만 9회말 이대형이 우중월 솔로포를 터뜨리는 등 2점차까지 접근하기도 했다.
경기 후 김기태 LG 감독은 "오늘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LG 김기태 감독이 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두산의 경기에서 LG 선발 주키치가 3이닝 6실점 하자 덕아웃에 앉아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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