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김상현이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SK 와이번스는 8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김상현을 5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라인업에 포함시켰다.
SK 트레이드 이후 줄곧 4번 타자를 맡았던 김상현은 최근 타격 부진에 시달리고 있었다. 결국 7일 마산 NC전과 8일 문학 SK전에서는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최근 출장한 5경기 성적은 타율 .167(18타수 3안타) 1타점.
이날은 상대 선발로 좌완 대나 이브랜드가 나오는 관계로 3경기만에 선발로 출장한다. 그동안 맡았던 4번 타자 자리는 이재원에게 내줬다. 포지션도 기존 우익수가 아닌 좌익수다.
타순도, 수비도 새로운 자리에서 나서는 김상현이 어떠한 모습을 보일 지 관심이 간다.
[SK 김상현.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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