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김민성, 양현종 상대 동점 솔로포로 시즌 2호

[마이데일리 = 목동 조인식 기자] 김민성이 시즌 2번째 홈런으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김민성(넥센 히어로즈)은 8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솔로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팀이 3-4로 뒤지고 있던 4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나온 김민성은 양현종을 맞아 볼카운트 1B에서 높은 코스에 들어온 양현종의 2구째를 공략해 목동구장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비거리 115m)을 터뜨렸다.

김민성은 이 홈런으로 시즌 2호째를 기록했다. 경기는 4회말이 진행 중인 현재 양 팀이 4-4로 맞서고 있다.

[김민성.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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