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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KBS 정성효 드라마 부국장이 KBS 2TV '드라마 스페셜'이 수요일 심야 시간대 편성된 것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 카페에서 KBS 2TV '드라마 스페셜'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류수영, 남보라, 그룹 비스트 이기광과 이정섭 PD와 이응복 PD가 참석했다.
이날 정성효 부국장은 "10년만에 '드라마 스페셜'이 골든 타임에 편성됐다. 이 모든 것이 시청자와 제작진의 바람이 있었고, KBS 임원들의 결단이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
정 부국장은 "'드라마 스페셜' 반응이 안 좋아서 다시 쫓겨나지 않을까 걱정이 되지만 정말 열심히 노력하고 만든 작품들이기 때문에 기대가 크다"라고 전했다.
그는 "현재 8편 정도가 사전제작된 상태다. '드라마 스페셜'은 관행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드라마 제작시스템에서 벗어나 좋은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최근 한국 드라마가 진부한 소재에서 벗어나지 못하면서 위기라는 말이 많다. '드라마 스페셜'은 다시 기본으로 돌아가 좋은 드라마로 시청자들에게 울림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KBS는 '드라마 스페셜'을 당초 방송됐던 일요일 심야 시간이 아닌 황금 시간대인 수요일 밤 11시 20분으로 파격 편성했다.
'그녀들의 완벽한 하루', '시리우스' 등을 비롯해 완성도 높은 고품격 드라마를 선보였던 '드라마 스페셜'이 MBC '라디오 스타' SBS '짝과의 대결에서 승기를 잡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12일 밤 11시 20분 류수영, 남보라가 출연하는 '내 낡은 지갑 속의 기억'이 첫 방송된다.
['내 낡은 지갑 속의 기억' 스틸사진. 사진 = KBS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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