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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김응수와 그의 딸 은서양이 교통사고를 당했다.
11일 오전 김응수의 소속사 노크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김응수가 고속도로 주행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오늘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고 나왔는데 골절상은 없고 근육이 놀란 정도라고 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향후 통원치료를 받을 예정이지만 활동에 지장은 없을 것이다. 지금도 물리치료를 받고 침을 맞은 후 다시 '빠스껫 볼'(tvN) 촬영장으로 가고 있다. 딸 은서양도 다행히 부상을 입지 않았다"고 전했다.
김응수의 소속사 측에 따르면 김응수는 지난 8일 딸 은서양과 고속도로를 주행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김응수는 터널 주행 중 급정거를 하게 됐고, 뒤따라오던 차량에 의해 3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김응수는 지난달 21일 종영한 KBS 2TV 드라마 '직장의 신'에서 황갑득 역으로 열연했으며 현재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빠스껫 볼' 촬영에 한창이다. 딸 은서양과는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 출연 중이다.
[8일 교통사고를 당한 김응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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