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KIA 타이거즈가 1일 2014년 신인 1차 지명선수로 투수 차명진을 지명했다. KIA타이거즈는 이날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이같은 지명 내용을 알렸다.
순천 이수중을 졸업하고 순천 효천고에 재학중인 차명진(18·우투우타)은 187cm, 90kg의 건장한 체격을 지니고 있으며 안정적인 투구 밸런스와 제구력이 돋보이는 우완 정통파 투수다. 또한 직구 구속은 140km대 중후반으로 커브와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각종 변화구 구사능력이 뛰어나며 완투 능력을 가지고 있어 선발투수로서 활용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차명진은 1학년때인 2011년 9경기에 등판, 1승 2패 방어율 4.09를 기록했고, 2학년때는 7경기에 등판, 1승 1패 방어율 1.42를 기록했다. 올해는 이날 현재 총 14경기에 등판해 8승 2패 방어율 1.94를 마크했다.
[차명진. 사진 = KIA 타이거즈 제공]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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