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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더 울버린'의 휴 잭맨이 한국에서 특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더 울버린'의 배급사 이십세기폭스코리아 관계자는 2일 "오는 7월 15일 저녁 7시 삼성동 COEX HALL C에서 '더 울버린 레드카펫 슈퍼 콘서트'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더 울버린' 개봉을 앞두고 개최되는 전 세계 최초의 레드카펫이자 아시아를 대표해 한국에서 열리는 행사로, 기존 레드카펫 형식이 아닌 2000 여명의 관객과 배우가 하나 되는 쇼 형식으로 꾸며진다.
'더 울버린 레드카펫 슈퍼 콘서트'에서는 '슈퍼스타K4'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딕펑스가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 소녀시대와 제국의 아이들 등 다수의 앨범에 참여한 뮤지션이자 국내 최초로 '리액터블' 라이센스를 획득한 일렉트로닉 DJ 'EJ Show'가 음악과 빛을 결합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레펠 팀의 '클로'(울버린의 손톱) 퍼포먼스와 미디어쇼가 결합된 이색적인 공연도 준비됐다.
메인 이벤트에서는 내한한 휴 잭맨이 레드카펫을 걸으며 팬들과 직접 만나고 무대 위에 올라 미니 토크와 포토타임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더 울버린'은 태어나 처음으로 가장 약해진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 울버린(휴 잭맨)이 전혀 예상치 못한 치명적인 적과 맞닥뜨리게 되면서 가장 강력하고 위험한 존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오는 25일 3D 개봉.
[배우 휴 잭맨.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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