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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그룹 샤이니의 태민이 생일을 맞아 개념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태민은 18일 샤이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감사합니다!"라는 제목의 글로 생일을 축하해준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태민은 이날 20번째 생일을 맞았다.
태민은 "오늘 생일을 맞이한 태민입니다. 매년 제 생일을 누구보다 가장 먼저 축하해주시는 우리 팬 여러분. 감사합니다. 저는 여러분을 챙겨드리지도 못하는데 언제나 항상 받기만 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저를 위해 항상 좋은 마음과 정성 가득함으로 준비해 주시는 선물들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답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이어 태민은 "우리 팬 여러분은 제 마음 잘 아실 거라고 믿어요. 그런데 이제는 저보다 조금 더 필요한 곳에, 여러분이 저를 대신해 그 정성과 사랑을 나누어 주신다면 그게 제겐 가장 소중하고 더 값진 선물이 될 것 같아요"라고 소신있는 발언으로 선물을 사양하는 마음 씀씀이를 보였다.
태민은 "저는 여러분께 그 사랑과 마음만 받아도 너무 기쁘고 감사해요"라며 "이 마음 꼭 알아주셨으면 해요. 생일 축하해 주셔서 너무너무 고맙고 감사합니다~! 저도 여러분 많이 축하해 드릴께요. 언제가 한결 같은 마음으로 바라봐 주시는 우리 SHINee WORLD 여러분 사랑합니다"라고 말을 마쳤다.
한편 태민은 현재 MBC 가상 결혼 버라이어티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걸그룹 에이핑크의 손나은과 가상부부로 활약 중이다.
[팬들의 생일 선물을 정중히 사양한 태민. 사진 출처 = 샤이니 공식 홈페이지]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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