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친' 고우리, 女다이빙 대결 라이벌 유이 꺾었다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걸그룹 레인보우의 고우리가 라이벌인 애프터스쿨의 유이를 이겼다.

2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는 단점 극복 프로젝트인 다이빙 도전기가 그려졌다.

이날 유이는 고소공포증을 이겨내고 7.5m 다이빙에 성공해 27.5점을 받았다. 이에 라이벌인 고우리는 같은 높이인 7.5m에 도전했고, 흐트러짐 없는 자세로 멋지게 다이빙에 성공했다.

고우리의 멋진 다이빙에 다른 출연자들뿐 아니라 유이 역시 박수를 보내며 고우리의 다이빙을 칭찬했다.

고우리는 이날 유이가 기록한 27.5점을 뛰어넘어 28점을 기록했다. 그는 ""유이 아니었으면 저는 못 뛰었을 것이다. 확실히 좋은 라이벌이 있어서 가능한 일이었다. 정말 저 혼자였다면 절대 해낼 수 없었을 것"이라며 라이벌인 유이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여자 다이빙 대결에서 1위를 차지한 걸그룹 레인보우의 고우리. 사진 = SBS '맨발의 친구들' 방송 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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