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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배우 한혜진이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의 마지막 녹화를 끝으로 하차한다.
한혜진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24일 마이데일리에 "한혜진이 오늘 '힐링캠프'의 마지막 녹화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날 녹화는 배우 김광규 편으로 진행되며 한혜진은 이번 녹화를 끝으로 2년 여간 진행했던 '힐링캠프'의 안방마님 자리를 내놓게 됐다. 한혜진의 출연 분은 오는 8월 중순까지 전파를 탈 예정이다.
지난 1일 8세 연하 스완지시티 소속 축구선수 기성용과 결혼한 한혜진은 이후 남편이 있는 영국으로 건너가 신혼생활을 이어간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한혜진이 영국으로 갈 예정이지만 정확한 출국시기는 아직 미정이다. 은퇴를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한국에서 여러 정리할 것들이 남아있는 것으로 안다. 남은 스케줄을 마치는 대로 출국하시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한편 한혜진의 후임으로는 걸그룹 핑클 출신 성유리가 최종 낙점됐다. 성유리는 오는 31일께 첫 녹화에 참석하며 한혜진의 바통을 이어받을 예정이다.
[오늘(24일) 마지막 녹화를 끝으로 '힐링캠프'에서 하차하는 한혜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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