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스완지시티의 기성용이 올시즌 득점에 대한 의욕을 나타냈다.
기성용은 25일(한국시각) 웨일즈온라인을 통해 2013-14시즌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기성용은 "올시즌엔은 골이 필요하다. 그것이 나의 목표다. 셀틱에 있을때는 골을 넣었다"며 "첫번째 골을 넣으면 훌륭할 것이다. 기회를 잡으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성용은 2012-13시즌을 앞두고 셀틱서 스완지시티로 이적했다. 기성용은 지난시즌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29차례 출전했지만 골을 터뜨리지는 못했다. 반면 지난 7일 열린 스완지시티의 프리시즌 첫 경기서 결승골을 터뜨리기도 했다.
스완지시티는 오는 27일 프리시즌 일정을 종료하는 가운데 다음달 1일 하이버니안과 말뫼의 승자를 상대로 2013-14시즌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예선 경기를 치른다. 셀틱 시절 하이버니안을 상대로 경기를 치러봤던 기성용은 "셀틱서 활약할때 하이버니안 원정경기는 어려웠다. 특히 겨울에는 춥고 경기장 상태도 좋지 않았다"면서도 "지금 경기장 상태는 좋다. 프리시즌 훈련을 잘해왔고 모든 것이 잘 될 것"이라는 자신감도 나타냈다.
한편 스완지시티는 다음달 17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013-14시즌 프리미어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기성용.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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