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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 하차한다.
tvN 관계자는 30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전현무가 하차하기로 한 것이 맞다.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다는 의견을 존중해 '택시'의 휴방에 맞춰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택시'는 제작진이 바뀌면서 4주간 휴방에 들어간 상태다. 재정비될 '택시'의 새로운 변화에 맞춰 MC진에도 변화를 꾀한 것으로 보인다.
'택시'는 전현무가 지난해 KBS 아나운서직을 내려놓고 프리랜서를 선언한 이후 첫 행보에 나섰던 프로그램으로 화제를 모았다.
전현무는 지난해 10월 김구라와 함께 '택시'의 진행자로 노련한 입담을 뽐냈으며, 이후 자연스레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의 MC를 도맡으며 제 2의 전성기를 맡고 있다.
한편 김구라는 '택시'에 계속해서 잔류할 예정이며, 새 후임 MC로는 배우 홍은희가 유력하게 물망에 올라 있다. 관계자는 "홍은희 측과 현재 협의 중인 단계다"고 전했다.
재정비된 '택시'는 내달 26일 방송이 재개된다.
[10개월만에 '택시'에서 하차하는 전현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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