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김구라가 숫자에 대한 집착을 고백했다.
김구라는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 출연해 100명의 퀴즈 도전자들과 한 판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는 "사실 내가 기억력에 집착이 있는 편이다. 텔레뱅킹을 이용할 때도 계좌번호 열자리 가량을 외워서 처리한다. 과정에서 숫자를 잊어버리면 혼자 자책을 하기도 한다"고 고백했다.
김구라의 말에 MC 한석준은 "굳이 그럴 필요까지는 없지 않나?"라며 의아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김구라는 "아무래도 숫자를 많이 외우면 있어보는 경향이 있다. 사실 나를 보고 박학다식하다 하지만 아는 양은 크게 다르지 않다"고 덧붙였다.
[개그맨 김구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