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추신수가 안타 1개를 기록했다.
신시내티 추신수는 8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오클랜드와의 인터리그 홈 경기에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406타수 115안타로 타율 0.283이 됐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오클랜드 선발투수 바톨로 콜론을 만났다. 볼카운트 1B에서 2구째를 공략해 우전안타를 만들어냈다. 추신수는 후속 토드 프레이저의 볼넷에 2루로 진루했다. 조이 보토의 우전안타에 3루까지 진루했다. 결국 제이 브루스의 유격수 땅볼 때 홈을 밟아 득점을 추가했다. 시즌 76득점째.
추신수는 2-1로 앞서있던 2회 1사 3루 타점 찬스에서 두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볼카운트 2B2S에서 5구째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5-1로 앞서던 3회 2사 1,2루 타점찬스에선 제시 차베스를 상대로 볼카운트 2B2S에서 2루 땅볼로 돌아섰다.
추신수는 6-2로 앞서있던 5회 2사 2루 타점 찬스에선 차베스에게 고의사구를 얻어 1루에 출루했다. 그러나 프레이저의 우익수 플라이로 홈을 밟지는 못했다. 추신수는 6-5로 추격을 당하던 8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션 두리틀을 만났다. 볼카운트 1S에서 2구째를 공략해 2루 땅볼로 아웃됐다.
신시내티는 오클랜드에게 6-5로 승리했다. 2연승을 내달렸다. 62승 51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3위를 지켰다. 오클랜드는 64승 48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1위다.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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