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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가 그간 호감을 보였던 송종국의 딸 송지아와 밀고 당기기를 하며 신경전을 벌였다.
18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험난한 파도를 거쳐 물도 먹을거리도 없는 무인도에서의 생활이 그려졌다.
이날 오랜 시간 배를 타며 힘든 여정을 보낸 윤후는 지친 듯 모래 위에 누운 채 잠시 휴식을 보내려 했다.
이를 본 지아는 윤후 옆에 다정하게 누웠고, 윤후는 "너는 왜 나를 따라하느냐"고 물었다.
지아는 "나도 자고 싶으니까"라며 다정하게 답했지만 윤후는 벌떡 자리에서 일어나 멀리 떨어진 곳에 다시 몸을 뉘었다.
이에 지아도 일어나 윤후 곁으로 왔고, 지아가 오자마자 윤후는 다시 다른 곳으로 몸을 피했다. 윤후가 계속해서 자신을 밀어내자 지아는 결국 따라가는 것을 포기했다.
윤후는 겨우 지아를 피해 혼자 있는 곳으로 왔지만 곧 준수가 윤후 곁으로 다가와 "내가 앉았다"며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려는 윤후를 방해했다.
[지아와 밀고 당기기를 한 윤후. 사진 = MBC '일밤- 아빠 어디가'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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