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유병수가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서 데뷔골을 터뜨렸다.
유병수는 20일 오전(한국시각) 러시아 로스토프 올림프스타디움서 열린 볼가와의 2013-14시즌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서 후반 43분 팀의 4번째 골을 터뜨렸다. 유병수는 러시아리그 데뷔전이었던 이날 경기서 골을 성공시켜 팀 승리를 함께했다. 유병수의 소속팀 로스토프는 볼가전 승리로 4승1무를 기록하며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로스토프는 볼가를 상대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쳤지만 후반 5분 아나니제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이어 후반 23분 칼라체프가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이후 로스토프는 후반 30분 츠유바가 팀의 3번째 골을 기록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츠유바는 올시즌 7호골을 기록해 득점 선두를 질주했다.
이후 로스토프는 후반 36분 측면 공격수 카쿠 대신 유병수를 투입해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유병수는 교체투입된지 7분 만에 맞이한 골키퍼와의 1대1 상황에서 침착하게 득점에 성공해 골을 터뜨렸고 로스토프의 대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유병수]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