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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2점대 방어율을 지켰다.
류현진은 20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7⅓이닝 6피안타 2볼넷 5탈삼진 3실점으로 호투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2.91이었던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상승했지만 2.95로 2점대를 유지했다.
사실 이날 류현진의 '2점대 사수 프로젝트'는 극적이었다.
5회까지 2실점으로 막아낸 류현진은 6회말 로건 모리슨에게 우월 적시 2루타를 맞고 3번째 실점을 했고 1사 만루 위기를 맞았다. 실점 하나만 추가했다면 2점대 사수가 어려웠을 터. 그러나 아데이니 에체베리아를 유격수-2루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로 처리하고 추가 실점을 하지 않은 류현진이다.
이날 류현진은 8회말 1아웃까지 잡아내며 평균자책점 2.95로 경기를 마쳤다. 비록 13승 달성에 실패했지만 2점대 사수로 만족감을 가질 수 있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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