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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성은이 노출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20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영화 '아티스트 봉만대'(감독 봉만대, 제작 골든타이드필처스, 배급 씨너스 엔터테인먼트) 언론 시사회 및 간담회에는 봉만대 감독을 비롯해 곽현화, 성은, 이파니 등이 함께 했다.
성은은 "최근 10년 동안 노출을 한 적이 없다. 어린나이에 노출에 대한 꼬리표가 부담스러웠다. 시간이 지나면서 생각한 것은 배우가 되고 싶어 하는 사람이 노출에 얽매여있다는 것이 말이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왕이면 에로, 노출에 톱인 감독님이 찍어주셨으면 했다. 노출보다는 왜 벗었느냐가 중요하다. 그것을 감독님께서 잘 알려주셨다. 조금은 성숙하게 마음을 열고 자유로운 배우가 되고 싶어 노출을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아티스트 봉만대'는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모은 에로영화 촬영 현장의 실상을 낱낱이 공개한 영화다. 맛있는 섹스 그리고 사랑' '섹스 거짓말 그리고 비디오테이프', 드라마 'TV방자전' 등을 연출한 봉만대 감독이 연출부터 출연까지 했다.
고칼로리 에로신을 위해 긴급 투입된 에로 거장 봉만대 감독, 할 말은 하고야 마는 배우 곽현화, 에로배우의 꼬리표를 떼고 싶은 배우 겸 가수 성은, 플레이보이 출신 대한민국 공식 S라인 이파니가 출연했다. 오는 29일 개봉 예정.
[성은.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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