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이광수가 싱가포르에서 1000여 명의 팬들과 함께 유쾌한 만남을 가졌다.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광수는 지난 17일 싱가포르에서 팬미팅 행사를 개최해 '신 아시아 프린스' 다운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이날 팬미팅에서 그는 무대 위로 올라온 팬들과 함께 레크레이션을 즐기고 장난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피아노 연주와 함께 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를 열창하며 KBS 2TV 드라마 '착한 남자' 속 한 장면을 재연하는 등 팔색조 매력을 선보였다.
또 그는 추첨에 당첨돼 무대에 오른 팬들과 함께 사진 찍거나 기념 사인을 해주었으며, 이마에 키스 하는 등 다양한 요청에 흔쾌히 응하며 싱가포르 현지 팬들과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날 이광수는 팬들과 일일이 눈을 마주치고 손깍지 인사를 나누거나 포옹을 하는 등 세심한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현장의 한 관계자는 "2시간가량 이어진 팬미팅 행사에서 현지 팬들이 이광수에게 보여준 열띤 관심과 호응 덕분에 유쾌한 자리가 됐다. 특히 싱가포르 팬들을 배려하는 그의 따뜻한 마음이 그대로 전달돼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광수는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에서 권모술수에 능한 야심가 임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싱가포르에서 팬미팅을 가진 이광수. 사진 = 킹콩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