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윤욱재 기자] 무려 2672일 만에 선발 등판. 넥센 좌완투수 오재영이 비자책 호투로 팀의 기대에 부응했다.
오재영은 22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와의 경기에서 5이닝 2피안타 3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자책점은 제로였다.
이날 오재영은 무려 2672일 만에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현대 유니폼을 입고 던졌던 2006년 4월 29일 잠실 LG전이 마지막이었다. 그때는 1⅓이닝 2실점으로 결과도 좋지 못했다.
이후 오재영은 중간계투로 변신했고 군 복무를 수행하는 등 적잖은 시간 동안 선발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오재영은 1회초 1사 후 이상호를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내보내고 나성범에게 우전 안타를 맞아 위기를 맞이했다. 이호준을 삼진 아웃으로 잡은 오재영은 1루주자 나성범이 도루를 시도하자 포수 허도환의 악송구가 나왔고 이때 3루에 안착한 이상호가 득점했다.
2회초 선두타자 권희동에게 볼넷을 줬지만 지석훈을 2루수 병살타로 요리하고 김태군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지만 김종호를 삼진 아웃시켰다.
오재영은 2회초 김종호를 삼진 처리한 것을 시작으로 10타자 연속 아웃으로 돌려세우며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넥센은 6회초 송신영을 마운드에 올렸다. 이날 오재영은 투구수 76개를 기록?다.
[오재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목동 =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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