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SK가 5할 승률에 다시 다가섰다.
이만수 감독이 이끄는 SK 와이번스는 22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백인식의 호투와 홈런 3방을 앞세워 6-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시즌 성적 46승 2무 47패를 기록하며 5할 승률을 눈 앞에 뒀다. 6위.
경기 후 이만수 감독은 "선발 백인식과 포수 정상호가 (상대 타선을)잘 막아줬다"며 "선수들이 어제 대구에서 출발 후 새벽에 도착해 컨디션이 좋지 않았을텐데 열심히 해줘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은 특히 타자들의 응집력을 칭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SK는 23일 경기에 조조 레이예스를 내세워 5할 승률에 도전하며 이에 맞서 LG는 류제국을 선발로 내세웠다.
[SK 이만수 감독. 사진=문학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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