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방송인 LJ가 이선정과 이혼한 가운데 자신의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LJ는 28일 오후 자신의 카카오스토리에 "내가 잠수 타니까 말이 없어 보여"라는 글을 시작으로 "한번 해보자. 내가 죽든" "너 하나로 거짓말하기 힘들었다" "우리 부모 어제 알았다"는 등의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이선정으로 부터 받은 문자와 자신이 이선정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LJ는 "카톡 친구가 아니니까 네 마음대로 해라. 어차피 우린 이제 남이니까. 무관심이 얼마나 무서운지 보여줄게"라는 문자를 이선정에게 보냈다.
이후 이선정은 LJ에게 이선정은 "네가 스타냐. 참 네가 했던 말. 난 민간인이야. 늘 그렇게 생각했었어"라고 말했다.
한편 LJ와 이선정은 지난 5월 혼인신고를 마치고 결혼생활을 시작했다. 이들은 당시 처음 만난 날부터 45일 만에 혼인신고를 하며 초고속으로 결혼을 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선정은 한 방송에서 "혼인신고 이후 이틀 동안 눈물을 흘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최근 이혼한 사실이 알려졌다. 28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 따르면 두 사람이 지난해 10월에 합의 이혼했다.
[이선정과 이혼 후 심경을 전한 LJ. 사진 = SBS '자기야' 방송화면, LJ 카카오스토리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