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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중국판 ‘슈퍼스타K’인 ‘슈퍼스타 차이나’가 노래 실력이 아닌 본선 진출자들의 한국 원정 성형설이 제기, 논란이 일고 있다.
중국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슈퍼스타 차이나’ 출연자 류즈페이는 자신의 웨이보에 “프로그램 계약서에 서명했는데, 여기에는 성형이 포함돼 있다”고 폭로했다.
류즈페이는 “출연자들은 제작진이 정한대로 따라야 하는데, 이 중에는 성형과 얼굴시술 등이 포함됐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한 심사위원은 “아이돌 스타를 만드는 무대인 만큼 참가자들의 외모도 중요하다”고 말해 논란이 된 바 있다.
또 한 중국 언론은 ‘슈퍼스타 차이나’ 톱12 출연자들 중 일부가 한국에서 합숙훈련을 실시한 후 외적인 변화가 발생했다며 “한국은 성형이 발달한 나라라 30일 동안 충분한 변신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슈퍼스타 차이나’는 ‘슈퍼스타K’ 포맷을 중국 방송사가 구입해 제작되는 프로그램이다. 후베이위성TV에서 방송,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 = 한국원정성형설이 불거진 ‘슈퍼스타 차이나’(위), 성형 사실을 폭로한 류즈페이]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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