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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모델 겸 배우 마르코(36)와 프로골퍼 안시현(29)의 이혼설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 마르코의 소속사 관계자는 30일 마이데일리에 "마르코의 이혼 사실을 들은 적 없다. 현재 마르코는 고향인 아르헨티나에 머물고 있다. 몇 주전 출국했으며 연락이 불가능한 상태로 확인이 안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날 한 매체는 안시현의 한 측근의 말을 인용해 마르코와 안시현의 이혼 소식을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안시현이 올해 6월 마르코를 폭행혐의로 신고했던 사실이 알려진 당시 이미 이혼에 합의했으며 딸의 양육권은 안시현이 갖기로 했다.
당시 마르코는 아내인 안시현과 육아 문제로 다툼을 벌이다 폭력을 휘둘렀다. 안시현은 격앙된 마음에 경찰에 신고했고, 마르코는 관할 경찰서에서 5시간 가량 피의자 조사까지 받았다. 그러나 안시현이 처벌을 원치 않아 사건은 일단락 됐다.
한편 마르코와 안시현은 지난 2009년 처음 만나 2년 열애 끝에 2011년 결혼에 골인했다. 지난해 5월에는 첫 딸을 출산했다.
[마르코(왼쪽)-안시현 부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KLPGA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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