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파주 김종국 기자]축구대표팀이 아이티전을 앞두고 선수들간의 호흡을 점검했다.
대표팀은 4일 오후 파주NFC에서 90분 가량 훈련을 소화하며 오는 6일 치르는 아이티와의 평가전을 대비했다. 대표팀은 이날 훈련에서 30분 가량 두팀으로 나눠 경기를 치르며 조직력을 끌어 올렸다.
대표팀은 첫번째 연습 경기서 지동원(선덜랜드)이 공격수로 나섰고 김보경(카디프시티)과 이청용(볼튼)이 측면 공격을 이끄는 역할을 맡았다. 또한 구자철(볼프스부르크)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섰다.
이후 대표팀은 구자철을 최전방으로 올려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구자철이 최전방으로 올라섰고 김보경이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서 팀 공격을 이끌었다. 또한 윤일록(서울)과 이청용이 측면 공격을 이끄는 역할을 맡았다. 이번 대표팀 소집명단에서 구자철을 공격수로 분류한 홍명보 감독은 4일 훈련을 통해 구자철을 최전방으로 올리는 시험을 했다. 구자철은 지난 2011년 아시안컵에서도 제로톱으로 나선 경험이 있는 가운데 당시 아시안컵 득점왕을 차지하며 볼프스부르크(독일)로 이적했었다.
구자철은 훈련을 마친 후 제로톱 임무를 맡은 것에 대해 "익숙하지는 않다"면서도 "발을 맞추면 불가능한 것은 없다. 팀에 도움되는 역할을 하겠다. 다른 욕심은 없다. 볼프스부르크서 경기에 출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듯이 대표팀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표팀 경기서 2년 만에 제로톱으로 출전할 가능성이 점쳐지는 것에 대해선 "볼프스부르크에서 동료들과 함께하면서 새롭게 배운 것이 많다. 포지션이 변화하면 또다른 것을 배울 수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이청용은 구자철이 제로톱으로 훈련에 임한 것에 대해 "자철이는 수비든 공격이든 자기역할을 잘하는 선수"라고 말했다. 또한 "어떤 선수가 들어오든지 기본적인 틀은 유지된다"고 덧붙였다.
[구자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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