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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서울드라마어워즈 2013'가 다양한 국적의 다양한 배우, 작품에 수상의 영광을 안기며 모두 즐거운 시상식으로 막을 내렸다.
5일 오후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서울드라마어워즈 2013'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대상은 이스라엘의 '프리즈너스 오브 워2'에게 돌아갔다.
남자연기자상은 드라마 '상권이'의 이문식이 차지했다. 이문식은 호주의 안소니 헤이어스, 프랑스의 로랑 뤼카스, 독일의 톰 쉴링, 미국의 데미안 루이스, 중국의 다오밍 천, 미국의 휴 로리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여자연기자상은 미국 드라마 '엘리멘트리'의 루시 리우가 수상했다.
또 독일 드라마 '제네레이션 워'가 연출상과 미니시리즈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기록했다. 또 이준기가 '아랑사또전'으로 한류드라마 최우수작품상의 영광을 누렸고, 한류드라마 남자배우상을 받았다.
이날 이준기는 군 제대 후 처음으로 수상의 기쁨을 맛봤다. 이에 "전역하고 처음 받는 상이라 떨린다"며 "해외의 많은 팬들도 사랑했다니 감동적"이라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또 이성재와 함께 사회자로 발탁된 미쓰에이 수지는 한류드라마 여자배우상을 수상자로 호명되며 두 배의 기쁨을 누렸다. 실제 수지는 "팬 분들이 직접 뽑아주신 상이라고 해서 기분이 들뜬 것 같고 좋다"며 즐거운 기색을 내비쳤다.
배우 김윤진은 한국 드라마가 아닌 외국 드라마 대표 배우 자격으로 시상식에 참석했다.
김윤진은 영국 BBC의 드라마를 미국 ABC에서 리메이크한 '미스트리스'의 대표 배우 자격으로 수상 소감을 전했고, 이런 모습을 본 MC 이성재는 "한국 배우인 김윤진씨가 미국 드라마를 대표해 상을 받아 뿌듯하다"고 덧붙였다.
또 일본의 렌 키리야마, 대만의 야치 쉬, 동방신기의 정윤호와 함께 네티즌 인기상을 수상한 니키 우는 2년 연속 수상자로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서울드라마어워즈 2013'은 전 세계 TV드라마를 소재로 하는 축제의 장으로, 올해 8회째를 맞이했다. 올해는 총 48개국 225개 작품이 출품돼 역대 최다 출품국 수와 출품작 수를 기록했다.
<이하 '서울드라마어워즈 2013' 수상작(자)>
▲대상 = 프리즈너스 오브 워2(이스라엘)
▲한류드라마 최우수작품상 = 아랑사또전
▲한류드라마 우수작품상 = 야왕
▲한류드라마, 남자배우상 = 이준기(아랑사또전)
▲한류드라마, 여자배우상 = 수지(구가의 서)
▲한류드라마 주제가상 = 김재중 '살아도 꿈인 것처럼'(닥터 진)
▲남자연기자상 = 이문식(상권이)
▲여자연기자상 = 루시 리우(엘리멘트리)
▲연출상 = 필립 카델바흐(제네레이션 워)
▲작가상 = 라스 런드스트롬(리얼 휴먼)
▲TV무비부문 최우수작품상 = 더 쥬이쉬 카디날(프랑스)
▲TV무비부문 우수상 = 웰컴 앤 아워 컨덜런스(이스라엘)
▲미니시리즈부문 최우수상 = 제네레이션 워(독일)
▲미니시리즈부문 우수상 = 더 하프 브라더(노르웨이)
▲시리즈·시리얼부문 최우수상 = 그랜드 호텔2(스페인)
▲시리즈·시리얼부문 우수상 = 추적자(한국)
▲특별상 = 헬로, 뉴욕(키르키즈스탄), 그녀들의 완벽한 하루(한국)
▲초청작 = 미스트리스(미국)
▲네티즌 인기상 = 니키 우(중국), 렌 키리야마(일본), 야치 쉬(대만), 동방신기 정윤호(한국)
[배우 이문식, 김윤진, 수지(왼쪽부터).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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