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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FC서울의 공격수 데얀이 월드컵 유럽예선서 또한번 골을 터뜨렸다.
몬테네그로는 7일 오전(한국시각) 열린 폴란드와의 2014브라질월드컵 유럽예선 H조 8차전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겼다. 몬테네그로의 공격수로 선발출전한 데얀은 이날 경기서 선제골을 터뜨려 이번 월드컵 유럽예선 3호골을 기록했다. 몬테네그로는 이날 무승부로 4승3무1패를 기록해 잉글랜드와 조 1위 다툼을 이어가게 됐다. 반면 폴란드는 2승4무1패의 성적으로 4위에 머물며 월드컵 본선행 가능성이 더욱 희박해졌다.
이날 경기서 데얀은 폴란드를 상대로 전반 11분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데얀은 보스코비치의 침투패스에 이어 페널티지역 정면을 침투한 후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폴란드 골문을 갈랐다. 반격에 나선 폴란드는 전반 16분 르완도프스키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양팀은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지만 더이상 득점에 실패했고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데얀.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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