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서동현이 결승골을 터뜨린 제주가 대구에 승리를 거뒀다.
제주는 7일 오후 대구스타디움서 열린 대구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27라운드서 1-0으로 이겼다. 9위 제주는 대구전 승리로 11승9무7패(승점 42점)를 기록해 10위 전남(승점 30점)과의 격차를 벌렸다. 제주는 대구를 상대로 전반 37분 서동현이 선제 결승골을 터뜨려 최근 원정경기 3연승을 이어갔다. 반면 12위 대구는 최근 홈경기 5연패의 부진을 이어갔다.
전남과 경남은 맞대결서 1-1로 비겼다. 전남은 경남을 상대로 전반 10분 박기동이 선제골을 터뜨렸지만 이후 전반 21분 정다훤에게 동점골을 내줘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전남은 3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했다. 경남은 최근 5경기 연속 무득점에서는 벗어났지만 8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을 이어갔다.
[서동현]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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