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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김보경의 선발로 출전해 45분을 뛴 가운데 카디프시티는 헐시티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카디프시티는 14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영국 KC스타디움서 치른 헐시티와의 2013-14시즌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서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카디프는 1승2무1패(승점5점)를 기록하며 중위권을 지켰다.
김보경은 선발로 출전해 45분을 소화한 뒤 교체됐다. A매치로 인한 후유증이 컸다. 체력적인 문제로 이렇다 할 활약을 보이진 못했다.
헐시티가 선제골로 앞서갔다. 전반 40분 커티스 데이비스가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반격에 나선 카디프는 캠벨을 앞세워 헐시티 골문을 노렸지만 슈팅이 번번이 빗나갔다.
후반에 김보경 대신 메이나드를 투입한 카디프는 후반 14분 위팅엄의 동점골로 승부를 다시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양 팀은 몇 차례 더 공격과 수비를 주고받았지만 추가골 없이 1-1로 경기를 마쳤다.
[김보경.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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