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메리아, AT마드리드에 2-4 완패…시즌 첫 승 실패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가 알메리아에 대승을 거뒀다.

AT마드리드는 15일 오전(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빅센테 칼데론서 열린 2013-14시즌 프리메라리가 4라운드서 4-1 대승을 거뒀다. AT 마드리드는 알메리아전 승리로 올시즌 프리메라리가 개막전부터 4전 전승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알메리아는 2무2패를 기록하며 올시즌 첫 승에 실패했고 김영규는 엔트리서 제외된채 결장했다.

AT마드리드는 다비드 비야와 디에구 코스타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가르시아와 코케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알메리아는 로드리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비달과 수소가 공격을 지원하며 AT마드리드에 맞섰다.

양팀의 경기서 AT마드리드는 전반 15분 다비드 비야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어 전반 37분 디에구 코스타의 페널티킥골로 점수차를 벌렸다. 반격에 나선 알메리아는 전반 40분 로드리가 만회골을 기록했다.

전반전을 앞선채 마친 AT마드리드는 후반전 들어 티아구와 가르시아가 연속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알메리아는 후반 45분 비달이 만회골을 터뜨렸지만 승부에 영향을 주지 못했고 AT마드리드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김영규. 사진 = KBS N SPORTS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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