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 "10월 공연서 싸이·지드래곤 볼 수 있을 것"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가수 싸이와 아이돌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에게 관심을 보였다.

저스틴 비버는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10월 10일 한국에서의 공연이 기대된다. 아마 싸이와 지드래곤을 볼 수도 있을 것이다(excited to get Korea to perform on October 10th. Maybe u will see my guys @psy_oppa and @IBGDRGN)"라는 글을 게재했다. 지드래곤은 이 글을 리트윗했다.

저스틴 비버는 오는 10월 10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첫 내한공연을 가진다. 이에 싸이와 지드래곤이 저스틴 비버의 공연에 게스트로 참여하는 것이 아닌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기대된다" "비버도 싸이와 지드래곤을 좋아하는 듯" "지드래곤은 쿨하게 리트윗만 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지드래곤과 싸이에게 관심을 보인 팝스타 저스틴 비버(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유니버셜 뮤직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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