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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이현진이 연애경험을 털어놨다.
이현진은 최근 패션잡지 '싱글즈' 10월호와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이현진은 "데뷔한 지 6년, 연차에 비해 인지도가 높지 않아 아쉽지 않냐"는 질문에 "모든건 내 탓이다. 회사나 매니저에게 불만 없다. (그들이) 어떻게 일하는지 아니까. 사실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여자친구 때문에 정신을 못 차렸다. 너무 좋아하는 여자친구를 만나서 연애에 올인했다. 그래서 할 말이 없다. 자업자득"이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그는 자신의 성격에 대해 "나는 그렇게 착한 사람이 아니다. (웃음) 나는 와일드한 걸 좋아한다. 스포츠카 타고 300km로 달리는 거 좋아한다. 나는 뭐든 우유부단한 거 싫어한다. 모든 인간관계에서 아니면 딱 끊어주는 게 좋은 것 같다. 흔히 말하는 어장 관리? 전혀 안 한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어딜 가더라도 사람들한테 좋은 인상, 좋은 향기를 맡게 해주고 싶다. 그래서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사람들이 저 알아보는 거 싫어한다"고 밝혔다.
[4년간의 열애 경험을 공개한 배우 이현진. 사진 = '싱글즈'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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