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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가수 서인영이 댄스 장르로 10월 컴백 대전에 합류한다.
서인영은 오는 10월 4일 솔로 컴백을 앞두고 24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와 유투브, SNS를 통해 신곡 '나를 사랑해줘'의 1차 티저를 공개했다.
이를 통해 지난 5월 선보였던 '헤어지자' 때의 청순한 발라드와는 또 다른 '러블리 댄싱퀸'으로의 귀환을 알렸다.
소속사 서인영 컴퍼니 측은 신곡에 대해 "무엇보다 감각적인 그루브와 러블리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경쾌한 댄스곡으로 음악-안무-패션이 완결체를 이루며 곡 자체만으로도 서인영만의 무대를 연상케 하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신곡에는 다이나믹듀오의 개코가 여성 솔로 가수에게는 처음으로 피처링은 물론 랩 작사까지 직접 참여해 눈길을 끈다. 개코는 "참여 이유는 단순하다. 곡의 리듬과 감각이 정말 좋았기 때문"이라 답하며 서인영의 컴백에 힘을 실었다.
댄스 장르로 돌아온 만큼 안무와 무대 의상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이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서인영의 보컬과 개코의 랩을 앞세운 1차 티저가 곡 자체의 느낌을 전하는데 집중했다면 이어 공개될 2차 티저에는 절제된 블랙톤만으로 뿜어내는 러블리 섹시 콘셉트의 무대 전반을 예상할 수 있을 것이다"고 귀띔했다.
[10월 4일 댄싱퀸으로 컴백하는 서인영. 사진 = 서인영 컴퍼니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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