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준, '사랑은 노래를 타고' 출연…다솜과 호흡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가수 겸 배우 김형준이 KBS 1TV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에 출연한다.

김형준의 소속사 에스플러스는 25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김형준이 '사랑은 노래를 타고'에 출연한다고 전했다.

김형준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금나와라 뚝딱'에서 귀여운 철부지 막내아들 정몽규를 리얼하게 그리며 호평을 받았다.

드라마가 종영하자마자 이번에는 KBS 1TV 일일드라마에 출연을 확정지으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게 돼 눈길을 끈다.

극중 김형준은 극단 대표이자 뮤지컬 연출자 태경 역을 맡아, 일에는 완벽주의자이지만 일 외의 모습에서는 한없이 젠틀하고 배려 넘치는 이상적인 남자의 모습을 매력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뮤지컬 배우 지망생인 들임 역의 씨스타 다솜과 연기 호흡을 펼치게 된다.

'사랑은 노래를 타고'는 개인주의적 현 세태에서 가족의 고마움을 깨달으며 타인에게 상처를 준 것을 반성하는 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성이면 감천' 후속으로 오는 11월 방송 예정이다.

[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에 캐스팅 된 김형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