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 '포인트 블랭크' 합류…데뷔 후 첫 액션도전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조여정이 영화 '포인트 블랭크'(가제, 감독 전재홍)에 합류한다.

25일 조여정 소속사 디딤531에 따르면 조여정이 영화 '포인트 블랭크'에 캐스팅 됐다.

'포인트 블랭크'는 프랑스 원작의 영화로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린 한 레지던트가 킬러와 원치 않은 동행을 시작하는 내용을 그린다.

조여정은 킬러에게 납치된 레지던트의 아내 희주 역을 맡아 데뷔 이래 첫 액션영화로 새로운 변신을 시도한다.

완성도 높은 시나리오와 배우 조여정, 류승룡, 김성령 등 호화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포인트 블랭크는 '올드보이', '주먹이 운다', '방자전' 등을 제작했던 임승용 대표가 설립한 용필름의 창립 작품으로 곧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조여정은 김대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송승헌, 온주완, 조여정, 유해진 등이 출연하는 영화 '인간중독' 촬영을 앞두고 있다.

[영화 '포인트 블랭크'에 합류하는 조여정.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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