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율, '경주' 촬영 완료…신민아·박해일과 호흡

[마이데일리 = 남태경 인턴기자] 배우 신소율이 영화 '경주'에 출연한다.

30일 오전 신소율의 소속사 가족액터스는 "신소율이 '경주'에 배우 신민아, 박해일과 함께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에서 신소율은 공윤희(신민아)의 절친인 다연 역을 맡았다. 다연은 밝고 통통 튀는 성격과 거침 없는 말투가 매력인 인물.

최근 '경주' 촬영을 마무리 지은 신소율은 소속사를 통해 "경주라는 매력 있는 도시에서의 여행담에 참여할 수 있었어서 매우 영광스럽다. 평소 함께 연기하고 싶었던 두 분과 연기하게 되어 정말 기쁘고 즐거운 작업이었다. 영화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경주'는 친한 형의 장례식을 위해 경주를 찾은 한 남자 최현(박해일)과 찻집을 운영하는 여자 공윤희의 이야기로, 1박 2일 동안 경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두 남녀의 미스테리한 멜로 영화다. 개봉은 내년 상반기 예정.

['경주'의 배우 신소율. 사진 = 가족액터스 제공]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