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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세계 패션을 이끄는 유명 인사들과의 만남을 인증했다.
'2014 SS 파리 패션위크'에 참석한 김나영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해외 유명 패셔니스타들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김나영과 함께 한 인물들은 스트릿 패션계의 여왕이라 불리는 일본 패션매거진 보그의 편집장 안나 델로 루소, 세계적인 파워블로거 브라이언 보이, '도전 슈퍼모델'에서 심사위원으로 출연해 국내 시청자들에게 잘 알려진 제니스 디킨슨, 벨기에의 에르메스라 불리는 델보의 사장과 디자이너 카스텔 바작, 한국 디자이너 정구호 등이다.
이번 패션 위크에서 안나 델로 루소는 김나영의 이름을 먼저 부르며 안부를 전했고, 브라이언 보이 역시 김나영과 마주치자 "만나고 싶었다"며 손키스를 날리는 등의 모습을 보여 패션계에서 달라진 김나영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
지난 4월 '2013 FW 파리 패션 위크'에서 보그 메인 홈페이지에 스트릿 패션으로 4일 연속 오른바 있는 김나영은 세계적인 패션 매거진 보그 이탈리아와 그라치아 이탈리아에서 각각 3일, 2일씩 연속 게재되는 진기록을 세우며 조용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패션계 유명 인사들과의 인증샷을 공개한 방송인 김나영. 사진 = 코엔스타즈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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