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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아스날(잉글랜드)이 나폴리(이탈리아)에 완승을 거두며 챔피언스리그서 순항을 이어갔다.
아스날은 2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스타디움서 열린 나폴리와의 2013-1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F조 2차전서 2-0으로 이겼다. 아스날은 이날 승리로 2연승을 기록하며 조 1위를 이어갔다. 반면 나폴리는 1승1패를 기록하게 됐다.
양팀의 경기서 아스날은 지루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외질과 로시츠키가 공격을 지원했다. 람지, 아르테타, 플라미니는 중원을 구성했다. 나폴리는 판데프가 공격수로 나섰고 칼데론, 함식, 인시네가 공격을 이끌었다.
양팀의 경기서 아스날은 경기시작 8분 만에 외질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외질은 람지의 크로스를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나폴리 골문을 갈랐다. 이후 아스날은 전반 15분 지루가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지루는 외질의 어시스트를 왼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나폴리 골망을 흔들었다. 나폴리는 공격수 이구아인의 부상 공백을 메우지 못하며 득점에 실패했고 결국 아스날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w은 조의 도르트문트(독일)는 마르세유(프랑스)에 완승을 거두며 이번 대회 첫 승을 기록했다. 도르트문트는 레반도프스키의 멀티골과 로이스의 득점에 힘입어 3-0으로 이겼다. 도르트문트는 1승1패를 기록한 반면 마르세유는 2연패의 부진에 빠졌다.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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