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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상 부부인 가수 정준영과 배우 정유미가 또 신경전을 벌였다.
최근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녹화에선 우여곡절 끝에 가상 신혼집에 입성한 정준영과 정유미가 짐 풀기를 마친 후 허기를 달래기 위해 짜장면을 배달시켰다. 정준영은 짜장면을 먹으며 의외의 자상함을 보여줘 정유미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의 평화는 잠시뿐이었다. 정유미가 파이팅 넘치게 신혼집 꾸미기에 돌입하려는 찰나, 정준영은 깜짝 선물이라며 문방구 오락기 두 대를 공개했다.
아내와 함께 오락을 하는 것이 결혼의 로망이라며 "한 판만!"을 외치는 정준영과 집 꾸미기부터 하자는 정유미의 치열한 신경전이 또 다시 벌어지고 만 것.
정준영은 결국 분노한 정유미를 달래기 위해 정유미만을 위해 준비한 DJ 박스를 공개했다. DJ 박스를 완성한 정준영은 정유미에게 미안한 마음을 담아 즉흥 노래를 불러 가상 아내를 감동하게 했다.
정준영과 정유미가 출연하는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는 5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배우 정유미(왼쪽), 가수 정준영.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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