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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걸그룹 AOA가 유닛 걸밴드 AOA 블랙으로 활동한 데 이어 다시 7인조 완전체로 돌아온다.
AOA는 1년만에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4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의 홈페이지를 통해 새 댄스곡 '흔들려'의 일명 '커튼 티저'를 공개하며 컴백에 대한 호기심을 높였다.
가사 "주룩주룩 우~"로 시작되는 티저 영상에는 하얀 시스루 커튼 사이로 AOA 멤버 지민, 초아, 유나, 혜정, 민아, 설현, 찬미의 모습이 스치듯 담겨있다. 신비스럽고 몽환적인 분위기의 영상 속에 한층 성숙해진 멤버들의 모습은 이들의 파격 변신을 짐작케 했다.
특히 영상 속 멤버들의 눈을 가린 시스루 안대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번 공개된 재킷 사진에서 멤버 설현의 입술을 가렸던 레이스가 이번엔 멤버들의 눈을 가리고 있다. 눈을 가린 채 드러난 핑크빛 입술에 시선이 머무는가 하면, 곧 설현의 눈을 가린 안대가 스르르 벗겨지며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다.
한편 AOA는 댄스곡 '흔들려'로 오는 10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컴백 무대를 갖는다.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티저 영상을 공개한 걸그룹 AOA. 사진 = FNC엔터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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